7년 연속 수상… 전국 최고 집행률로 재정운영 성과 입증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2분기 소비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신속집행률과 소비투자 실적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의성군은 지난해 ‘전국 최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경북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뽑히며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재정운영의 우수성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의성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3,694억 원 중 3,230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87.4%를 기록했으며, 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774억 원 대비 1,675억 원을 집행해 216.4%의 집행률을 기록, 전국 시군 중 최고 실적과 함께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성과는 전 공직자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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