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 ‘해다정 교육공동체 한마당’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12 10:56:45
초·중·고 11개교 188명 학생 참여…학교 예술동아리 공연·전시 진행
해운대교육청 전경.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해운대교육지원청 스포츠교육센터 대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11개교 학생 188명이 참가하는 ‘2025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 해다정 교육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학교가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오케스트라·합창단·리코더·난타·영화 동아리 등 학교 예술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재반마을교육공동체(협동화, 슈링클 북아트)와 반송마을교육공동체네트워크(미술, 공예)의 성과물 전시로 시작되며, 강동초·양운초·해강초 영화 동아리 작품 4편 상영이 이어진다.
이후 인지초·해운대중 오케스트라 동아리의 연주, 반산초·재송초 합창 동아리 공연, 반여초 리코더 동아리 하모니, 반여중·신도중 밴드 동아리 무대, 영산고 난타·집총각개 동아리 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김순량 교육장은 “해다정 교육공동체 한마당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성과를 나누는 축제”라며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학생들이 훌륭한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데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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