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대테러방지 종합대책’ 논의
이서은
local@localsegye.co.kr | 2015-11-18 08:13:03
국내 테러 가능성 및 정부 대비태세 점검…테러방지법안·예산 증액·컨트롤타워 문제 등 논의
▲ 사진출처=새누리당 홈페이지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연쇄 테러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오늘(18일) 오전 협의회를 열고 대테러방지 종합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국내 테러 가능성과 정부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테러방지법 제정 등 입법 대책과 테러방지를 위한 보안 및 안전시설 강화 대책 등 대테러 대응책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국회에 계류 중인 테러방지법안과 테러 관련 예산 증액 방안, 국정원 컨트롤타워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김성태·이한성·이철우·이명수·김태원·권성동·강석훈·심윤조·강기윤·김성찬 등 각 상임위 간사가 참석한다.
또한 정부에서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환경노동부·국토교통부·국민안전처 차관, 경찰청·관세청 차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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