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성남시청 광장에 설치된 건강체험관에서 저염미각테스트 등을 받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성남시청에서 건강한 식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성남시는 이날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 우수 먹거리를 시식하고, 건강도 체크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업체로 인증받은 성남지역 파리크라상, CJ씨푸드, 동원F&B 등 20곳 식품제조·가공업소가 행사에 참여해 각 회사의 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정보를 홍보한다.

 

또한 성남시와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성남시한의사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체험관을 꾸려 식품 속 칼로리 비교, 저염 미각 테스트, 손바닥 세균 검사, 당뇨·혈압 검사, 체성분 측정, 한방상담, 어린이급식 영양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시민과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 단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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