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경찰서, 112 반복 신고 분석해 강력범죄 예방 대응 강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0-15 10:49:58

제3회 112 반복 신고 회의 개최…15명 참석해 대상자별 조치사항 공유
강력범죄 출소자·전자장치 부착 대상자 신고 이력 점검…기관 내 협업 강화
하호일 남부경찰서장이 지난 14일 제3회 112 반복 신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남부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남부경찰서가 반복되는 112 신고에서 범죄 위험 신호를 찾아내고,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찰서에서 제3회 112 반복 신고 회의를 열고, 반복 신고 대상자와 관련된 위험요인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력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12 신고 데이터를 토대로 범죄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력범죄 출소자와 전자장치 부착 대상자의 신고 이력을 확인하고, 관계성 범죄나 흉악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는 경찰서장과 범죄예방대응과장, 여성청소년과장, 형사과장, 지역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능에서 관리하는 반복 신고 대상자와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하호일 부산남부경찰서장은 “부산 남부의 치안 책임자로서 강력범죄 출소자와 전자장치 부착 대상자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각 기능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 예방과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반복 신고 내용을 세밀하게 분석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범죄 예방과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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