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사업 4억 원 전액 집행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01 09:53:10
2027년부터 ‘지역사회 환원 실적’ 평가 항목 도입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고물가와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제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물류비 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
경북 의성군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총 61개 업체에 4억 원의 예산을 전액 집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제 여건 악화로 물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월 신청 접수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매출액 3억원 이상, 연간 물류비 500만원 이상, 상시 고용 인원 3인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한 제조업체로, 업체별 물류비 지출 규모와 고용 현황에 따라 최소 140만원에서 최대 920만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됐다. 특히 재무제표상의 운반비와 차량 유지비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실제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성을 확보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의성군은 2027년 물류비 지원사업부터는 지역사회 환원 실적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도입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경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대외 환경이 어려울수록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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