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금샘도서관서 ‘그림으로 읽는 동양 문화와 삶의 지혜’ 운영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7-31 13:11:07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20일부터 인문학 특화 프로그램 ‘그림으로 읽는 동양 문화와 삶의 지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으로 읽는 동양 문화와 삶의 지혜’는 조선 시대 서화에 담긴 선현들의 삶과 사유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신중년의 사회적 역할과 삶의 가치를 성찰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이성해 강사가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화에 함축된 선현들의 사유를 현대 신중년의 삶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삶의 지혜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박물관과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워크숍도 병행한다.
참여자들은 원화가 지닌 예술적 생동감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작품에서 발견한 삶의 가치를 각자의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적용해 볼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조선 시대 서화에 담긴 선현들의 지혜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인생 2막의 새로운 방향을 설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인문학을 접하고 삶의 가치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금샘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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