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황산공원 해바라기 만개…광복절 연휴까지 감상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8-07 10:27:27

강변 700평 단지 노란 물결…9월에는 코스모스·댑싸리 경관 선사 양산시 황산공원에 여름을 대표하는 해바라기가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 강변 일원에 여름을 대표하는 해바라기가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약 700평 규모의 단지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품종의 해바라기가 노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며 한여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해바라기는 양지바른 곳에서 햇살을 받으며 자라는 대표적인 여름꽃으로, 긍정과 희망,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황산공원을 찾는 방문객은 물금서부지하차도로 진입해 황산어선선착장 인근 공원주차장에 주차한 뒤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활짝 핀 해바라기 군락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해바라기는 개화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개화 기간은 약 20일 정도다. 품종별로 개화 시기에 다소 차이가 있어 오는 광복절 연휴까지 아름다운 해바라기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산공원은 여름꽃뿐만 아니라 가을꽃 명소로의 변신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 중순부터는 해바라기 단지 맞은편 약 6,000평 부지에 코스모스가 만개할 예정이다. 중부광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약 4,500평 규모의 댑싸리도 푸르게 자라고 있어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후 코스모스를 비롯한 다양한 가을꽃이 차례로 피어나면서 시민들에게 풍성한 계절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을 견뎌내고 아름답게 꽃을 피운 해바라기와 앞으로 만개할 가을꽃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며 “황산공원을 찾아 노란 해바라기와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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