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2동, 옹벽 벽화로 밝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14 10:32:41
“재능기부와 협력으로 주민 체감형 예술 공간 조성”
부산 북구 구포2동,벽화사업으로 밝고 쾌적한 마을 거리로 탈바꿈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유림노르웨이숲 1차 아파트와 태성캐슬 사이 옹벽이 새롭게 단장돼 한층 밝고 쾌적한 거리로 변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벽화사업은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북구미술협회 소속 작가들과 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또한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와 단체 회원, 북구청 건설과는 인력과 고압살수 장비 제공 등으로 협력하며 사업 완성에 힘을 보탰다.
벽화 조성으로 그동안 어둡게 느껴지던 옹벽은 활기찬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주변 공간은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로 재정비됐다.
강명석 구포2동장은 “이번 벽화사업을 통해 밝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가 앞으로도 마을 곳곳의 환경 개선과 활기 있는 거리 조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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