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6년 우수 개인정원’ 6곳 발굴·선정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8-24 10:17:34
2022년부터 모두 50곳 발굴…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진주시는 시민들의 일상에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다양한 정원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개인정원 발굴 및 지원사업’을 추진해 우수 개인정원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인정원은 정원주가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생활 속 정원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접하고 정원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정원문화 자원이다.
개인이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조성한 정원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정원자원을 정원문화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정원 발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개인정원 발굴사업’을 추진해 올해 6곳을 추가 선정하면서 지금까지 모두 50곳의 우수 개인정원을 발굴하는 등 진주 곳곳에 자리한 다양한 형태의 정원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접수를 받아 정원 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정원의 특수성과 역사성, 정원 규모와 소재의 적정성, 공간 구성 및 조형성, 식재의 조화,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6개소 우수 개인정원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개인정원 6곳은 ▲금산면 카페사월 ▲금산면 창밖의 뜰 ▲문산읍 SKY GARDEN ▲평거동 석갑산 자연농원 ▲평안동 피브의 정원 ▲명석면 숲속작은정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들은 카페와 주택정원 등 각기 다른 형태와 특색을 지니고 있어 정원주가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가꿔온 공간의 이야기와 개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정된 정원에는 개인정원 등록증과 명패를 제공하고, 정원 소개 및 홍보를 위한 온라인 소식지를 제작해 각 정원의 특색과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진주시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개인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경험하고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시민정원사 양성, 정원해설, 정원 체험프로그램, 정원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경험하는 참여의 장을 확대하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지방정원 등록을 계기로 개인정원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정원자원을 연계해 정원문화와 정원관광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2030년 국가정원 도약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정원속의 진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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