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 분석실무 체험기회 제공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학생 분석역량 키움 프로그램’을 오는 29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대전과 충청권 소재 식품과 의약품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분석업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다.

 

주요 실습내용은 ▲미생물 및 식품이화학 실험 ▲분석장비(HPLC, GC, ICP, UV 등)의 원리와 실습 ▲팀별 주제연구 발표 ▲식약처 조직과 역할 소개 ▲식품과 의약품 관련 법령 이해 등이다.

특히 다년간 분석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교육을 담당하며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현장에서의 분석 노하우를 전수하게 되고 교육 후에는 참여 대학생들이 팀별 주제연구 발표 등 현장실습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소통의 장도 펼쳐진다. 

김광호 청장은 “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의약품 관련분야 대학생들의 식약처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겠다”며 “미래 식약인으로의 역할과 진로를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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