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구천면, 민간 돌봄 인력 협력 강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31 09:55:38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의 복지 공백을 줄이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돌봄 체계가 촘촘해지고 있다. 현장 중심의 민간 돌봄 인력이 협력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북 의성군 구천면은 지난 2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돌보미와 행복기동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민-민 상시돌봄 인력 연합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을돌보미와 행복기동대는 2024년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취약계층 안부 확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일상생활 지원 등 민간 주도의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돌보미 활동일지 작성 기준을 공유하고, 정서 지원 프로그램 물품 활용 방안 등 현장 지원책을 점검했다.
또 행복기동대의 주거환경 소규모 보수 연계 등 민간 돌봄 인력 간 협력 방안도 논의하며 지역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 마을돌보미는 “활동일지 작성법과 정서지원 물품 활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구천면장은 “현장에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는 마을돌보미와 행복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든든한 지역사회 돌봄 울타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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