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주 해설사와 국가지질공원 교류 행사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6-19 10:01:45

해설 역량 강화·운영 사례 공유…빙계계곡 등 현장 탐방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 국가지질공원 일원에서 ‘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 & 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교류·현장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설사 역량 강화와 운영 사례 공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제주 해설사 30명과 의성 해설사 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의성에코센터 등 주요 지질 명소를 둘러보며 현장 해설을 시연하고, 해설 기법과 프로그램 구성, 운영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해설사 간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 체계를 확대해 해설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지난해 6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금성산 등 12개 지질 명소를 중심으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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