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2026 울산119안전문화축제 개최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7-10 10:35:10

10일~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서 진행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93개 행사 다채
 2026 울산119안전문화축제 홍보 이미지. 울산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6 울산119안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안전 1번지, 여기는 울산'을 주제로, 시민들이 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임시주차장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 편의와 관람 환경을 한층 강화했다.

축제에서는 재난체험구역(존), 생명안전구역(존), 미래체험구역(존), 가족참여구역(존), 안전체험구역(존) 등 5개 체험구역에서 화재대피, 지진, 완강기, 심폐소생술(CPR), 가상현실(VR), 소방드론·소방로봇, 인공지능(AI) 소방차, 소방관 체험 등 총 93개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안전뮤지컬과 마술공연(쇼), 저글링 공연을 비롯해 종이비행기 날리기, 소방안전네컷, 360도 사진구역(포토존), 풍자화(캐리커처), 얼굴그림(페이스페인팅), 문신(타투)스티커, 소방차 색칠하기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꾸며진다.

또한 생활안전 오엑스(OX)퀴즈, 재난심리 안전퀴즈, 울산시민 끼-발산 공연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도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10일 오전 10시 30분 개최되는 개막식은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과 공연(퍼포먼스), 행사장 관람(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영웅 김송곤 씨, 문현서 씨, 윤재준 씨 등 3명도 함께 참석해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확산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은 직접 보고, 배우고, 체험할 때 가장 오래 기억된다"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생활 속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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