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까지 12개소의 마을돌봄센터 만든다

임종보 기자

jocrates@hanmail.net | 2018-09-04 15:03:32


[로컬세계 임종보 기자]부산시는 초등학생의 하교 후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이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돌봄(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를 내년까지 12개소로 확대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설치구역은 올해 사하구 1개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11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는 마을돌봄 4개년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는 206개 모든 읍면동에 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마을돌봄센터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아동(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시·긴급돌봄 ▲문화·예술·스포츠 등 프로그램운영 ▲등·하원지원 ▲돌봄상담 및 서비스 연계 ▲간식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현재 부산시에는 초등돌봄교실이 583개소, 학교밖 돌봄 6개소, 마을돌봄(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다함께돌봄) 226개소 총 815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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