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정치는 국민이 선출해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누굴 원망해서도 안 된다
마나미 기자
| 2022-08-19 10:06:51
정치는 누가 누굴 위해서 하는 것인가? 모든 선거는 투표를 통해서 선출하는 것은 후보자들을 국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굴 원망보다는 당선 후에라도 제대로 업무를 못 할때에는 당선자를 책임 문책할 수도 있는 것이 유권자인 국민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판을 들여다보면 여,야의 강력한 정치력으로 지금까지도 정치 개혁이나 변화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시대는 변해가는데 우리 정치는 하나도 변함 없이 보수와 진보라는 양 갈래로 여,야가 가고 있다.
과연 이것이 나라를 위하는 길인가?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나라에 경제와 산업 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에서 선진국이라는 대열에서 한 몫을 하고 있는데 유독 정치만 후진 정치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것이 정상인가? 결국에는 정치인들의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일을 하는가가 의심스럽다.
6, 25 전쟁 이후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도 우리는 급속도로 발전해 온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아시아에서도 가장 우뚝 선 국가답게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다. 바록 남과 북의 대처 상황에서도 우린 국방력과 경제력에서도 빠르게 성장 되어 온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국민들이 열심히 일한 댓가이다.
우리 교육도 한 몫을 했다. 우리의 향학열이 높게 표출되어 세계 속으로 도전하며 전 세계를 한국인들이 누리는 시대가 눈앞이다.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하는 나라에 왜 유독 정치만이 후진정치가 자리를 잡고 있는가? 그 답은 간단하다. 정치가 국민을 속이는 정치로 선출하는 후보들을 가지고 각 당에서 국민을 속이고 장난치는 행위 때문이다.
국회의원들의 지역구는 무엇 때문에 있는가? 그 지역을 대변하라고 있다. 그런데 그 지역에서 살지도 않고 심지어 그 지역 특성도 잘 모르는 사람에게 공천을 주어 지역구 의원을 만든다. 이것이 문제다. 왜 그 지역에도 훌륭하고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후보들이 많은데 정당에서 공천권을 가지고 장난치는가?
그 지역 국민들도 모르는 후보를 공천을 주어 지역구라고 언론에 홍보하는 정치판을 보면서 웃음이 난다. 정치판이 정치인들의 놀이터같이 창피한 줄도 모르고 정치한다. 이러다 보니 국민들도 별로 관심이 없다. 어쩔 수 없이 선출해야 하니까 투표용지 1번 아니면 2번을 뽑는다. 이것이 한국 정치의 병폐다.
선거는 후보를 선출할 때 제대로 된 후보 검증으로 인재를 발굴해야 하는데 각 개인 후보 검증도 없이 맹목적 지지 정당으로 선출되어 나중에는 정치인은 사기꾼이라 하면서 국민 불만을 논한다. 이것이 한국 정치다. 빈말이라도 정치인이 사기꾼이면 되겠는가? 얼마나 화가 나면 그러겠는가? 믿고 선출하였는데 정치를 제대로 못하면 국민 누구나 투정을 한다. 그래서 공천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정치가 선진화되려면 각 당이 후보들 공천가지고 자신들 똘만이나 심부름꾼 만들려고 계파정치로 장난치지 마라. 이래서 정치가 후진정치가 된다. 노력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선진정치로 가지 않으면 국민들이 선출에서 당선시키지 않으면 된다. 그러면 공천 가지고 장난치다 그 당은 망한다. 인재는 멀리하고 계파를 모으는 시대는 이제 한국 정치는 끝내야 한다. 그래야 국가와 국민이 올바른 정치 속에서 발전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 국민 모두가 바라는 선진화 된 한국 정치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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