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종 내정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는 박찬종 한밭대 교수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임원장에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신원조사를 거쳐 권선택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령한 후 3년간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 장흥 출신인 박 내정자는 장흥고, 홍익대 전산학과를 졸업했고 KAIST에서 공학석사와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1986년부터 한국표준과학연구원(ETRI)에 입사한 이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가상현실연구팀장(1997년), 동신대학교 디지털컨텐츠연구센터장(2006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2011년), 2013한국연구재단 기술사업화단장(2013년), 한밭대 산학협력단 교수(2015년)를 역임했다.  

특히 박 내정자는 IT(inform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와 CT( Culture Technology 문화기술)분야에서 30년간 다양한 경험을 고루 축적한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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