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유.도선, 수상레저 집중 안전점검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4-15 10:41:49
6월 13일까지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장’ 87곳 실시
남해해경청 소속 경찰관이 관내 유. 도선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남해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6월 13일까지 기동점검단을 통해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기동점검단은 남해해경청 관내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선박 검사기관 △해양수산청 △지자체 등 민.관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레저사업 종사자와 학계 전문가도 참여 중이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기간 동안 부산.울산.경남에 위치한 총 87개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며, △유.도선 40척(5톤↑, 선령 20년↑, 정원 200인↑, 차량 적재 도선 등), △수상레저사업장 20개소(정원 12인↑, 무동력기구 50대↑, 동력기구 10대↑ 등) 및 △선착장 27개소가 대상이다.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 발생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매년 실시 중이다.
장인식 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유.도선, 수상레저사업시설의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겠다”라며, “금번 점검을 통해 사업자와 이용객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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