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9-25 10:10:47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하는 안전관리 강화… 산업재해 예방 집중 논의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용자 위원 5명과 근로자 위원 5명으로 구성되며,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종사자의 안전·보건 관련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의성군은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업지휘자 자격 및 역할 기준(안) 심의·의결 ▲온열질환 예방관리 추진 결과 보고 ▲종사자 건강진단 상담 프로그램 및 사후관리 현황 등 다양한 안전보건 현안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 대책이 논의됐다.
김주수 군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려면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책과 현장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향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제도 개선과 교육을 추진해 안전보건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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