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추석 물가 잡는다…성수품 가격조사·현장점검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9-04 10:17:36

23일까지 명절 성수품 19종 가격 조사…군 누리집에 공개
가격표시제 점검·물가안정 캠페인…착한가격업소 지원도 지속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성군이 성수품 가격 관리와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북 의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민생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경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3.4% 상승한 가운데 군은 지난 3일부터 의성장날인 2일과 7일을 중심으로 명절 성수품 19종의 가격 동향을 조사하고 결과를 군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편의점과 골목슈퍼, 전통시장 소매점포 등 18개소를 대상으로는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과일과 생선 등 명절 성수품을 비롯해 쌀·두부·우유 등 생활필수품의 판매가격 표시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은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고려해 지도와 안내 중심으로 진행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과도한 가격 인상을 막고 건전한 명절 소비문화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관리와 지원도 이어간다. 현재 지정된 34개 업소의 가격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소독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신규 업소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최유철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과 판매 현장을 꼼꼼히 살펴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겠다”며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물가를 안정시키고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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