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판교제2테크노벨리 기원지원허브에서 솔티랩 정승기 대표(오른쪽)와 킹고스프링 정진동 대표가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기술정보연구원 제공

주식회사 솔티랩(대표 정승기)은 글로벌 투자 기업인 Rabbit Ventures, Inc. 로부터 마이데이터 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Rabbit Ventures, Inc. 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창업가인 김창원 타파스미디어 前 대표와 아비람 제닉(Aviram Jenik) 비욘드 시큐리티(Beyond Security) 前 대표가 설립한 글로벌 VC투자회사이며, 한국의 극초기 스타트업이 설립 단계에서부터 해외에서 통할 수 있는 글로벌 제품 생산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B2B SaaS 분야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여 투자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아비람 제닉(Aviram Jenik)은 “솔티랩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PDS(Personal Data Storage)기술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력이 해외에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솔티랩 정승기 대표는 “Rabbit Ventures, Inc. 의 이번 글로벌 투자 유치가 솔티랩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분야의 기술 가치를 높게 인정받은 것이다.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솔티랩은 최근 ㈜킹고스프링(대표 정진동)과 투자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킹고스프링은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의 창업교육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립된 액셀러레이터다. TIPS 운영사이기도 한 킹고스프링은 산업 및 금융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전문분야의 자문위원 풀을 구축하여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킹고스프링 관계자는 “솔티랩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PDS(Personal Data Storage)기술이 개인 데이터의 부가가치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게 될 미래 데이터 시장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투자협약(MOU)을 시작으로 솔티랩이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2021년 설립된 솔티랩은 개인 마이데이터(PDS, Personal Data Storage)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승기 대표는 현재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책임멘토 및 클라우드 보안협회 (CSA Korea)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BoB(Best of the Be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사이버 보안을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이며 BoB의 수료생・교육생들이 최근 국내외 주요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산업계의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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