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 이월드서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펼쳐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진미경)에서 지난 24일, 대학생 멘토 5명과 중학생 멘티 14명이 대구 이월드를 찾아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은 ‘도담도담 또래 활동가’ 프로 그램의 일환으로, 공연관람 및 놀이기구 탑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문화 생활을 즐기며 스트레스 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

‘도담도담 또래활동가,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 2~3명이 결연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정서 및 학습지원, 문화 체험활동 등 청소년의 잠재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

이번 활동에 참여한 멘토는 “이번 활동을 통해 멘티들과 더욱 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멘티들에게 언제나 힘이 돼주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미경 센터장은 “멘토-멘티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 나가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 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남구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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