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융취약계층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4-11-08 10:13:24

서울노인복지센터 앞에서 홍보물 등 배부하며 경각심 제고 앞장서
▲ 농협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이 서울시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지난 7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앞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 20여명이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보이스피싱 예방 10계명 및 여신거래 안심차단 안내’홍보물을 배포하며 메신저피싱 등 금융범죄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재순 농협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이 서울시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인근에서 지나가는 시민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농협 제공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금번 캠페인이 날로 진화하는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농협상호금융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창구에서의 의심거래 선제적 차단 등 다방면의 예방 활동을 통해 다양한 금융범죄 수법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4월과 9월을 보이스피싱 및 대포통장 제로의 달로 지정하여 전국 농축협과 함께 금융사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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