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연계 인건비 지원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가 청년 고용확대와 실업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시는 ‘Good-Job 청년인턴십’사업을 공고하고 청년인턴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Good-Job 청년인턴십’은 청년 미취업자와 정규직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을 연계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과 인력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인턴 근무기간 3개월 동안 1인당 월 100만원씩 지원하고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시에는 3개월간 월 100만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후 3개월이 경과한 인턴에게는 정착 지원금 100만원을 1회 지급한다.  

신청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대전 소재 중소기업으로 급여가 148만원 이상이면 가능하며 인턴은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여야 한다. 

유승병 일자리경제과장은 “‘Good-Job 청년인턴십’사업은 청년 미취업자에게 관내 기업의 정규직 취업기회를 제공하느 것”이라며 “기업은 청년 채용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서로 상생하는 유익한 사업인 만큼 청년미취업자와 중소기업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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