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오는 28일 도와 함께 하반기 기초푸드뱅크 합동점검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관내 기초푸드뱅크인 태백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올해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안내 지침에 따른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항목은 인력운영의 적정성과 채용자격 기준 및 경력 환산 시 지침규정 준수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식품위생 관련 교육이수 여부, 기부식품 등 제공의 적정성, 후원금 관리의 적정성 등이다.

또 폭설 등 동절기 및 혹한기 대비 시설상황도 중점 점검해, 이를 통해 확인된 문제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의 초점을 단순히 올해 사업의 추진 실태를 점검하는 것에 맞추지 않고, 내년도 기초푸드뱅크사업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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