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여야 대표와 회동…선거구 획정 논의

이서은

local@localsegye.co.kr | 2015-12-03 08:22:48

조속한 선거구획정 기준안 마련 당부 예정
▲ 정의화 국회의장<사진출처=국회 홈페이지>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병석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은 오늘(3일) 오전 회동을 갖고 내년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한다.


정 의장과 이 의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5일까지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예비후보들의 총선 준비가 혼란을 빚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야 대표에게 조속한 선거구획정 기준안 마련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야는 수차례 회동을 갖고 선거구획정 기준 마련에 나섰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달 13일 선거구 획정 법정 시한을 넘긴 뒤 정개특위 활동 기한을 오는 15일까지로 연장했다.


한편,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내년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과 국회의원 정수를 확정해줄 것을 정개특위에 요청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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