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산불피해지 복구계획 본격화…자연복원·조림 병행 추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02 10:17:08
주민 의견 반영해 체계적 산림복구 계획 수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대형산불 피해 산림의 체계적 복구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3월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주문 의성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된 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체계적인 복구를 위한 기초조사 결과와 복구 방향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위성영상과 GIS를 활용해 지형·토양·식생 등 기초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자연복원과 인공조림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향후 2차 중간보고회를 통해 복구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산주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수립된 계획을 연차별 사업량 산정과 국비 예산 확보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산불피해지의 조속한 회복과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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