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 하반기 운영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7-08 10:23:54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결혼과 가족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관과 단체를 직접 방문해 결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결혼장려 홍보단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인식개선 운동으로,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안내단은 기관 방문 강의, 홍보물 배포, 현장 캠페인 등을 통해 청년층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8개 동 주민 270여 명, 청년층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정책 공감대를 형성했고, 하반기에는 15개 동을 포함한 보다 폭넓은 방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회복하고 인구절벽을 극복하는 데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출산, 보육,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통해 결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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