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 개편 운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1-24 10:23:46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조문국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박물관 관람객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됐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채워졌다.
새로 추가된 체험은 스크래치아트 등 총 3종과 기존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 등 박물관에 오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15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구는 이번에 개편되는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와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매달 특별 이벤트로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월에는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아기뱀 소원등’ 만들기와 ‘전통상차리기’ 체험이 마련됐다. 2월에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액막이연’ 만들기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종모빌’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주수 군수는 "가족문화체험실의 개편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분들이 박물관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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