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통령배 펜싱선수권 협약 체결·미래항공 국비사업 본격화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3-04 11:01:02
미래항공 안전·인증 인프라 국비 반영 추진…산업 집적화 박차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와 미래항공 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진주시가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주시는 4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6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대한·경남·진주 지역 펜싱 및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운영에 필요한 시설·인력 지원과 행정 협력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회는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6 생활체육 전국 펜싱대회도 함께 개최돼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약 300개 팀, 23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으로, 가족과 관람객을 포함하면 3000명 이상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진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미래항공 분야 신규 국비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도 열었다. 회의에서는 미래 항공기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체 안전성 평가 인프라와 핵심 소재 인증 지원 인프라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점검했다.
특히 기존 지역 인프라와의 연계성, 기업 수요 부합 여부, 향후 운영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며 국비 반영을 위한 논리 보강과 단계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진주시는 가산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회전익 비행 인프라와 미래항공 기체 실증 기반을 확충하고, 시험·평가·소재 분야 전문기관 및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집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미래항공 산업 기반 확충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양 축”이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비 확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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