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인구 30만명 재돌파…재개발 입주 효과 본격화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3-05 11:24:45

2월 말 30만826명…5년 2개월 만에 회복
신규 아파트 입주 영향…도시 인프라 확충 추진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재개발·재건축 단지의 본격 입주가 이어지면서 감소세를 보이던 인구가 반등, 도시 활력 회복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경기 광명시는 지난 2월 28일 기준 인구가 30만826명을 기록해 30만 명을 다시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광명시 인구는 2012년 35만556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노후 도심 재정비에 따른 이주 증가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2020년 12월 30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2024년 10월에는 27만7281명까지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부터 광명1동, 광명2동, 철산2동 등 재개발·재건축 단지에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1월 29만7468명이던 인구는 한 달 만에 3358명 늘어 30만 명 선을 회복했다. 2020년 12월 이후 5년 2개월 만이다.

시는 향후 예정된 대규모 입주 물량을 감안하면 인구 유입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교통·교육·보육·복지 등 도시 전반의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규 유입 시민의 안정적 정착과 삶의 질 향상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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