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운영, 365세이프타운 체험객 꾸준히 증가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01-05 10:18:51
올해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확충 예정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관장 김성오)이 운영하는 365세이프타운의 작년 유료 체험객수가 2016년도 7만5,056명에서 지난해엔 8만9,221명으로 전년보다 18.9%(1만4,16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강화와 생활 속의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위기탈출 및 생활안전체험관 운영, 다양한 이벤트 실시 등으로 다변화를 추구한 것이 체험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입소문과 온라인으로 확산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어린이날 행사 유치 및 눈축제 행사장 분산 개최 등과 중식시간에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 및 휴게 공간을 확충 등도 체험객 유치에 한 몫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도 ▲소방 및 야외 교통 체험관 준공, 한전 빛나눔 쉼터 및 전력체험관, 기존 체험관 리뉴얼 및 익스트림 체험장 조성 등 안전체험 활성화 콘텐츠 확충사업▲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체험장 조성 등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시범운영사업▲4D 영상 개선 사업 등 인프라가 대거 확충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 국내 최대 최고의 고품질 안전체험 테마파크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 기대된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개최했던 ‘2017 안전&드론 페스티벌’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안전 축제로 발전시켜 365세이프타운을 전국에 확실히 각인시키는 전기로 삼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365세이프타운에서는 오는 19일(금)부터 개최되는 ‘제25회 태백산 눈축제’와 전 세계인의 겨울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오는 4월 1일까지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체험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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