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 캠프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7-26 14:19:04

▲대구시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와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오는 28~29일 이틀간 두류워터파크에서 물놀이장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 캠프’를 가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시민들이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물놀이 사고의 경우 여름 휴가철인 7,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안전부주의가 전체 사고 1381건 중 691건으로 50%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캠프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물놀이 전 안전체조, 심폐소생술 실습, 구명조끼 착용법, 골절 및 상처 처치법, 물소화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삼룡 시 재난안전실장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휴가철에 물놀이 안전수칙을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