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생화 트래킹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7-08-10 10:19:33

2017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프로그램…검룡소·분주령·금대봉 잇는 5㎞코스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2017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프로그램으로 두 번째 야생화 트래킹을 진행한다.

▲지난 5일 야생화 트래킹 참가자들.(사진제공=태백시청) 

10일 시에 따르면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생화 트래킹’은 오는12일 오전 10시 검룡소를 출발해 분주령, 금대봉을 통과한 뒤 다시 검룡소로 돌아오는 5㎞코스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야생화 트래킹에 참여했던 한 관광객은 “그동안 무심히 지나치던 야생화와 나무들의 이름과 유래, 특징 등을 해설사의 명쾌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면서 걷다보니 힘든 줄 모르고 4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생화 트래킹’은 참가자 전원에게 T셔츠를 무료 배부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되고, 출발 전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길을 걷다보면, 절로 힐링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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