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추석 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들어가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9-04 10:21:05
▲태백시청 전경. |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지기 쉬운 추석 연휴 기간을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중점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상수원 수계와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4종 이상 폐수배출업소와 돈사 등을 중심으로 방지시설 비정상운영행위 여부 점검 및 최종 방류구 주변 하천 수질상태 확인에 나선다.
또 위생매립장 및 환경자원센터에 대해서는 시설 정상운영 여부 및 연휴기간 비상대책 수립 사항 등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까지는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중에는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순찰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당직실과 연계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28 또는 태백시청 당직실(☎033-550-2222)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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