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 화재 피해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6-25 10:23:13
민관 협력으로 도배·장판·보일러 등 긴급 집수리 실시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18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안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도배 및 장판 교체, 보일러 지붕 설치, 벽체 보수 등 실질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화재 피해를 입은 대상 가구는 주거 불편이 심각한 상태였으나, 민관이 힘을 모은 신속한 지원 덕분에 쾌적한 생활 공간을 다시 갖게 됐다.
지원 대상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근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기훈 안계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서주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안계면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거환경 개선이 단순한 수리를 넘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