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11~12일 제26회 창원수박축제를 개최한다.(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12일 이틀간 창원대산농협 산지유통센터(경제사업소)에서 ‘제26회 창원수박축제’를 개최하면서 전국 최고품질로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창원수박을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창원수박은 낙동강변의 기름진 토양, 평야지대의 긴 일조시간 등의 자연환경과 창원의 수박생산 농업인들의 뛰어난 재배기술이 접목되어 전국에서도 최고품질을 자부하고 있다.

창원시를 이러한 창원수박을 홍보하는 동시에 생산자인 수박재배 농업인과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의 관광객, 지역주민들이 어울려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는 창원수박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박품평회, 시식 및 직판행사,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창원수박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가정의 달에 걸맞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의 첫날인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가요전문채널 방송인 i-net TV 녹화방송을 진행하며, 인기가수 설운도, 진시몬, 우연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정의일 창원수박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제26회 창원수박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셔서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창원수박을 맛보고 체험하시고 또한 다양한 행사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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