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한국인터넷진흥원,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5-26 11:15:52
AI·ICT 융합 의료기기 해킹 대응·안전관리 협력 추진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분야의 규제 전문성 강화와 산업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오는 2028년 5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처음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협약은 AI와 ICT 기술이 접목된 첨단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됨에 따라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규제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연장은 개인정보 유출과 의료정보 위·변조 등 해킹 우려에 대응하고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은 보안성 강화를 위한 시험과 신규 보안모델 개발 등 연구 협력 지원, 보안 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자문, 보안 관련 규제교육과 세미나·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협약 체결 이후 의료기기 인허가에 활용 가능한 사이버 보안 시험성적서 28건을 발급했으며, 국제기준인 IEC 62443과 IEC 60601-4-5 등을 적용한 가이드라인 개발에도 협력해왔다.
또 업체 지원사업과 IoT 보안인증 라벨링 도입 연계 홍보 등을 통해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분야의 과학적 규제요건 마련과 산업계 지원에도 힘써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규제 역량과 과학적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 건강 보호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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