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목마 일원서 6~7일…자활기업·사업단 생산품 전시·판매
체험 프로그램·이벤트 마련해 가족 단위 참여 유도 안내문. 경기도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강원·서울·인천 등 수도권 4개 광역자활센터는 오는 6~7일 경기 여주시 명품로 여주목마 일원에서 ‘2025 수도권 자활생산품 판매전 가치잇장’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해 자활사업의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활센터 사업단 26곳과 자활기업 8곳이 참여하며, 현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야외 판매존에서는 먹거리,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이 전시·판매되고, 실내 어울림홀에는 체험존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버블쇼,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리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참여 자활기업의 생산품과 여주목마 식사권이 증정된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이번 판매전은 자활사업 참여자와 기관이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고, 자활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자활기업과 사업단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이 자활의 의미를 체험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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