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주말 잇따른 사건·사고 발생... 신속대응 구조 활동 총력

이용화

hwa6161@hanmail.net | 2023-12-11 10:24:25

▲부산 공수항 해상으로 추락한 차량 인양중인 모습. 부산해경 제공

[로컬세계 부산=이용화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주말 잇따라 발생한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구조 활동을 펼쳤다.
 

부산해경은 지난 10일 저녁 7시 24분경 기장 공수항에서 낚시활동 후 주차된 차량을 가지고 귀가하려던 중으로 해상으로 추락한 A씨(40대, 남)를 긴급 구조, 11일 새벽 4시 23분경 광복동 롯데몰 인근 해상 익수자 B씨(30대, 남)를 구조하는 등 잇따른 사고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A씨는 공수항 인근에서 운전미숙으로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여 신고하였고 접수 즉시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경찰관이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고 전했다. 

A씨는 신속한 구조로 저체온증 외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했다.

또한, B씨는 광복동 롯데몰 난간에 기대고 있다가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신고를 접수 후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인근을 수색하여 익수자 확인 후 경찰관이 직접 입수 구조하였으며, 파출소 내에서 안정을 취하고 자진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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