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홍 부산시교육감 후보, '아이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만들기' 제1호 공약 발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5-24 22:16:51
“부산형 공공 AI 도서관 ‘AI 노드 (AI Node)’ 설립”
휴머노이드 로봇 사서와 ‘참스승’의 완벽한 분업.. 미래형 하이터치 교육 모델 제시
월 30만 원 상당 최고급 유료 AI 전면 무료 개방, 질문을 전시하는 ‘프롬프트 갤러리’ 구축
기술의 지배자를 기르는 ‘융합 교육 랩(Lab)’ 동시 운영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아이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번째 시리즈로, 대한민국 최초의 지능 평등 복지 정책인 공공 AI 도서관 ‘AI 노드 (AI Node)’설립 공약을 24일 전격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부모의 지갑 두께가 인공지능의 성능을 결정하고, 이것이 결국‘지능의 세습’과 새로운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행정력으로 막아서겠다”라며, 과거 급식의 패러다임을 바꿨던 무상급식에 이어 21세기형‘지능의 무상급식’시대를 부산에서 가장 먼저 열겠다고 선언했다.
■ “지능의 구독료를 없애다”... 세계 최고 사양 AI 무제한·무료 개방
최 후보가 제시한 공공 AI 도서관‘AI 노드’는 지식의 원천이‘책’에서‘인공지능’으로 이동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춘 미래형 교육 랜드마크다.
현재 월 30만 원 상당에 달하는 GPT-4, Claude 등 세계 최고 성능의 엔터프라이즈급 유료 AI(텍스트/이미지/영상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서관 내 모든 좌석에 탑재하고, 부산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학생증 하나로 이를 무제한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도서관의 틀을 깨고 정답이 아닌‘질문’의 가치를 조명하는‘프롬프트 갤러리’를 구축한다.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학생들이 최고급 AI와 협업해 만들어낸 기발하고 날카로운 ‘올해의 질문(프롬프트)’들을 실시간으로 전시하여, 창의적 사유 능력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 휴머노이드 로봇 사서 ‘AI 친구’와 인간 ‘참스승’의 완벽한 분업화
이번 공약의 가장 큰 특징은 행정은 최첨단 로봇에게, 영혼과 사유는 따뜻한 인간에게 맡기는‘하이터치 교육의 결정판’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도서관 현장에는 단순 전시용이 아닌, 아이들과 직접 교감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사서가 전면 배치된다.
로봇 사서는 ▲아이가 원하는 책을 서가까지 동행하며 눈높이에 맞춰 찾아주는 ‘동행형 도서 찾기’, ▲AI 음성 합성(TTS) 기술과 감정 표현을 결합해 영어·중국어 등 다국어 동화책을 원어민 발음으로 읽어주는 ‘읽어주는 로봇(Reading Bot) 서비스’, ▲학생의 회원카드를 태그하면 과거 대출 및 AI 사용 이력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도서와 프롬프트를 제안하는 ‘맞춤형 큐레이터 로봇’역할을 수행하며 지식 탐색의 장벽을 낮춘다.
로봇이 행정과 안내를 담당하는 동안, 도서관에 상주하는 은퇴 교원 및 전문가 멘토단은 ‘소크라테스 룸’에서 아이들의‘생각’을 다듬는 데 집중한다.
이곳에서는 AI의 논리에 아이들이 반박하는‘인간 대 로봇의 토론 배틀, AI가 도출한 답안의 윤리성과 타당성을 1:1 문답으로 검증하는‘사유의 멘토링’이 진행되어 기술에 매몰되지 않는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내게 된다.
■ 기술의 지배자를 기르는 ‘융합 교육 랩(Lab)’ 동시 운영
아울러 최 후보는 기술을 올바르게 통제하고 다룰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도서관 내에 두 가지 특화 교육 과정을 둔다고 밝혔다.
▲AI로부터 최적의 답을 이끌어내는 질문의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실’, ▲딥페이크, 저작권, 인공지능의 편향성 등 첨단 기술의 이면과 윤리를 가르치는 ‘디지털 윤리 학교’를 통해 부산의 아이들을 진정한 AI의 지배자로 키워내겠다는 구상이다.
최 후보는 “밥을 굶는 아이가 없어야 하듯, 미래 시대에는 부모의 경제력 때문에 ‘지능’을 굶는 아이가 없어야 한다”라며, “첨단 기술이 아이의 든든한 날개가 되고, 따뜻한 인간 선생님이 삶의 나침반이 되는‘AI 노드’를 통해 부산의 아이들을 세계를 이끄는 ‘질문의 거인’들로 키워내겠다”라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김쌍우 무소속 기장군수 후보, “에너지·교육·상권·복지·생활관광을 잇는 5대 실용공약 미래 100년 준비”
- 2박희정(민주당) 포항시장 후보, ‘포항 원도심 리본(Re-born) 프로젝트’ 발표 “사람이 다시 모이고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원도심 만들겠다”
- 3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선대위, 박승호 후보‘공직선거법 위반’혐의 고발
- 4오중기(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부처님오신날 맞아 사찰 방문 및 시민 소통 행보 이어가
- 5최윤홍 부산시교육감 후보, '아이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만들기' 제1호 공약 발표
- 6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위한 학교 주변 범죄취약지역 ‘민·경’ 합동점검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