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치유 페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긍정적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4-08 10:34:39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에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완도 치유 페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5만 원 등 최대 20만 원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해주는 관광 정책이다.
3월 1일부터 한 달간 ‘완도 치유 페이’ 사전 여행 계획서를 등록한 인원은 3,269명, 페이(쿠폰·포인트)를 받은 인원은 870팀, 총 2,204명으로 파악됐다.
완도 치유 페이 소요 예산은 군 자체 부담으로 필요시엔 추경에도 반영할 예정으로 년도 말까지 계속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 치유 페이’를 받은 관광객들의 총 소비 금액은 2억 6천8백8십만 원으로 이 중 85% 이상인 2억 2천9백6십5만 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소비처로는 식당(48.29%), 숙박(22.53%), 특산품 매장(24.91%), 카페(4.26%) 순이었으며,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 금액은 121,997원이다.
관광객은 전남(171건), 광주(139건), 경기(134건), 서울(95건)에서 많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완도 치유 페이 관련 안내 문자 발송과 카페,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장 추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함으로써 완도 치유 페이 사용률을 높여 업체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 치유 페이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분명하다 며, 지역 상인들의 자체 할인행사 등이 함께 상승효과로 이어져 관광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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