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13주년 맞아 전국 37개 매장서 기획전
복숭아·자두 시식·할인·사은품 행사 마련 의성군 올가홀푸드와 저탄소 농산물 큰잔치 행사.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친환경 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판매 업무협약(MOU)’ 체결 13주년을 맞아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의성군 저탄소 농산물 큰잔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저탄소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경우 부여하는 제도로, 올가홀푸드는 이를 기반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공급하며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로하스(LOHAS) 가치를 전하고 있다.

의성군은 올가홀푸드 전국 37개 매장(직영점 2곳, 백화점·대형마트 내 샵인샵 35곳)에서 의성산 고품질 저탄소 복숭아와 자두를 알리는 기획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시식·할인,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김주수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저탄소 농법을 더해 생산된 의성 농산물은 품질과 우수성이 뛰어나다”며 “이번 행사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의성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통채널을 다변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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