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장기 계류 해양오염 취약선박 27척 점검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25-11-27 10:37:13
연안·항만 방치 노후 선박 대상 위험성 평가 실시
선체 손상·연료 잔존량 등 점검, 4단계 등급으로 관리
(보도자료 사례와 상관없는) 장기계류 선박 전경. 군산해경 제공
해경이 장기 계류 선박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선체 손상·연료 잔존량 등 점검, 4단계 등급으로 관리
[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장기간 운항하지 않고 연안과 항만에 방치된 해양오염 취약선박 27척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장기간 조업 없이 계류되거나 관리가 소홀한 노후 선박은 배수구 막힘이나 빗물 유입 등으로 침수·전복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선내 연료유나 선저폐수가 바다로 유출될 경우 해양오염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 계류 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가 1건 발생했으며, 약 93리터의 오염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6개월 이상 미운항 선박과 외관상 해양오염 우려가 높은 선박을 대상으로 ▲선체 손상으로 인한 침수 가능성 ▲적재유종 및 잔존량 확인 ▲선박 소유자 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양호(A), 보통(B), 미흡(C), 불량(D) 4단계 등급으로 구분해 관리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장기간 계류 중인 선박은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도 침수나 유류 유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박 관리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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