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거동불편 장애인 대상 방문 재활서비스 확대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3-10 13:35:57

전문 인력 가정 방문…맞춤형 재활운동·건강관리 지원 보건소 직원이 장애인 가정을 방문 1:1 맞춤형 재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강진군보건소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재활 지원 서비스가 지역 보건정책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외부 활동에 제약이 큰 거동불편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재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 재활 서비스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맞춤형 재활운동 교육과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강진군은 대상자 25명을 선정해 1대1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약 100회의 방문 재활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이미 21회를 진행했다. 대상자 1인당 연간 4회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낙상 예방을 위한 자가 운동 교육을 비롯해 자세 교정, 근력 강화 운동, 테이핑 요법, 짐볼 운동, 공기압 마사지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문 과정에서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말벗 서비스와 함께 보건소 마음건강팀과 연계한 상담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병원 방문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재활 서비스가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된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방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의 건강 관리와 재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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