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밑반찬 나눔, 취약계층 건강 지킨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1-29 10:37:22

의성 다인면, ‘영양만점 밑반찬 나누미’ 사업 상반기 추진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사회가 손잡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을 챙긴다. 의성군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 동안 ‘2026년 영양만점 밑반찬 나누미(味)’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금고 특화사업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밑반찬을 직접 조리·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문형 복지 서비스다.

2020년부터 이어져 온 사업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고 여성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대표 민관협력 나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밑반찬은 대상자가 선호하는 메뉴와 영양을 고려해 국 1종과 밑반찬 3종으로 구성된다. 전달 과정에서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해 고독사 위험군,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1월, 3월, 4월, 6월 총 4회 추진되며, 설 명절 사랑꾸러미 나눔, 어버이날 감사 행사 등 절기 특화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백정만 다인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밑반찬이지만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고 만드는 나눔의 힘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지킨다. 민관협력 모델이 지역 복지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는 순간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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