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 쿠팡이츠 퀵커머스 입점… “신선식품 즉시배송”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1-29 10:36:57
영등포농협 채용 연계형 청년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인공지능(AI) 모델 ‘하나로걸’이 쿠팡이츠 배달원에게 신선 농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 제공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 하나로마트가 ‘쿠팡이츠’에 입점하며, 도심형 장보기 퀵커머스(즉시배송) 서비스를 29일 본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팡이츠 입점은 근거리 장보기 수요 확대와 빠른 배송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고객은 쿠팡이츠 앱 내 ‘장보기·쇼핑’ 메뉴에서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 전용 탭을 통해 신선 농축산물과 생활필수품 등 약 1,000여 종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서비스는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초기 안정화 이후 고객 반응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 점포와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자사 앱 온라인 쇼핑몰 ‘위드프레시’도 함께 운영되며, 쿠팡이츠 입점을 통해 유입된 신규 고객을 자사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 연결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유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신선도를 높이고, 근거리 배송에 최적화된 퀵커머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백호 조합장은 “좋은 품질 정직한 가격의 다양한 상품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쿠팡이츠와의 제휴를 추진했다”며 “배달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며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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