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마음성장학교’ 운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5-21 10:38:01

중·고교 7개교 학생 250여 명 대상
생명지킴이·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진행
청소년 정신건강 마음성장학교.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학년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우울과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문제 조기 예방과 올바른 인식 형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운영 대상은 의성중학교, 의성여자중학교, 경북중부중학교, 탑리여자중학교 등 중학교 4곳과 의성고등학교, 의성여자고등학교, 의성유니텍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3곳이다.

프로그램은 집합형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생명지킴이 교육, 청소년 정신건강 이해와 자기관리 방법을 배우는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또 의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프로그램 과정에서 발견된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최근 청소년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살 예방과 마음건강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보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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