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고혈압·당뇨 자가교실 운영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7-03 10:36:40

심뇌혈관 질환 걱정없는 건강한 의성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8월 27일까지 점곡, 금성, 안계, 춘산 4개 보건지소에서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군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환자 자가 관리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10회로 운영되며, 규칙적인 약물복용 실천, 올바른 혈압 혈당측정법 알기, 당뇨병환자 발마사지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참여자 주도의 토의식 교육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안계보건지소에서는 적절한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습관개선 프로그램으로 나트륨 줄이기 교육 및 저 염식 요리실습 시연을 실시했다.


안계면 권모씨(남, 66세)는 “건강에 대한 좋은 정보와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방법 제공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내며 앞으로 스스로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열심히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환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지역주민들에게도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건강리더로 양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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