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뿌리축제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 선정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2-27 10:40:45
▲ 올해 9월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서 동별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중구 ‘효문화뿌리축제’가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에 선정됐다.
27일 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선정추진위원회 개최 결과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국가유망축제에 뽑혔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효와 뿌리’라는 독특한 주제로 8회를 거듭해 오면서 지역의 문화적 소재를 축제로 승화시키고 전국에서 33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계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중부권 대표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국비 9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도 지원받게 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마케팅과 함께 효문화뿌리축제 프로그램을 개선할 수 있는 컨설팅 등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도 받는다.
박용갑 구청장은 “대전 중구의 효문화뿌리축제가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효문화뿌리축제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인성적으로 바르게 성장하고 미래적 가치를 찾는 축제인 만큼 정성을 다해 제9회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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